구리 KDB생명이 인천 신한은행을 딛고 9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KDB생명은 1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2014-2015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65-61로 꺾었다. 외국인 선수 하지스가 20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KDB생명은 최근 9연패 수렁에서 빠져나왔으나 6승27패로 6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시즌 2위를 확정한 신한은행은 3연승에 제동이 걸린 채 22승10패를 기록했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여자농구] KDB생명, 신한은행 잡고 9연패 탈출
입력 2015-03-01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