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에 따라 양희영은 바로 전 대회인 ISPS 호주여자오픈에서 리디아 고(뉴질랜드)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던 아쉬움을 떨쳐냈다.
양희영은 1일(한국시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 골프장 올드 코스(파72.654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로 2위 스테이시 루이스, 이미림, 청야니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민태원 기자
[1보]양희영 LPGA 혼다 타일랜드 '우승 입맞춤'
입력 2015-03-01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