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대학생들의 취업을 늘리기 위해 추진해 온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이 해외로 확대된다.
시는 청년인턴사업 구인기업 범위를 부산지역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해외지사, 현지기업 등 해외 사업장까지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종전 대학생만 파견했던 해외인턴사업의 참여 대상도 대학생과 같은 또래의 미취업 청년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청년인턴사업 해외 확대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부산상공회의소·부산경영자총협회·중소기업중앙회부울본부 등 3개 취업 전문기관이 전담한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뉴스파일] 부산시, 청년인턴사업 해외로 확대
입력 2015-03-01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