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학교 급식에 대한 전세계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원어민 영어교사가 급식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려 화제다.
초등학교에 원어민 영어교사라고 밝힌 네티즌은 본인이 다니는 학교의 점심 급식 9가지를 소개하는 영상을 지난 13일 유튜브에 올렸다.
그는 “한 번도 학교 급식을 놓치지 않고 먹고 있다”며 “이런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서 9가지 매뉴를 소개하기로 결심했다”고 영상을 올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 급식은 건강식에다 비싸지 않고 엄청 맛있다”며 “금새 다 먹고 더 달라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빔밥, 콩나물밥 등 9가지 메뉴를 일일이 소개하며 김치 깍두기 등 반찬에 대한 설명도 빼놓지 않고 정말 맛있다며 연신 감탄사를 터뜨렸다.
이를 본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결 같이 “한국 급식은 영양이 균형 잡혀 있어 보여, 미국 학교두 배워야” “모든 음식이 다 맛있어 보여 냠냠” “한국 학생들 건강하겠는 걸” 등의 반응 보였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