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정(265위·삼성증권)이 10개월 만에 국제대회 우승을 맛봤다.
장수정은 1일(한국시간) 호주 클레어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호주서키트(총상금 1만5000 달러) 대회 단식 결승에서 피아 코니그(359위·오스트리아)를 2대 0(6-3 6-3)으로 꺾었다.
장수정은 지난해 5월 ITF 요넥스오픈 챌린저(총상금 2만5000 달러)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장수정은 다음 주 호주 포트피리에서 열리는 ITF 포트피리 인터내셔널에 출전,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
장수정, 10개월 만에 국제대회 우승
입력 2015-03-01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