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해링턴 혼다클래식 2R 선두… 악천후로 중단

입력 2015-03-01 11:04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 선두에 올랐다.

해링턴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0·7158야드)에서 속개된 대회에서 1,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3타를 쳐 1위로 나섰다. 이번 대회는 폭우가 내리고 번개가 치는 악천후 속에 경기가 중단돼 이틀째 대회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다.

해링턴에 이어 패트릭 리드(미국)가 1타차인 6언더파 134타로 추격했다.

박성준(29)이 1언더파 139타를 쳐 공동 10위, 양용은(43)은 3오버파 143타로 공동 38위에 자리했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