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허리 통증을 딛고 마운드로 복귀한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1일(한국시간) “류현진이 3일에는 돌아와서 불펜 피칭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5일 두 번째 불펜 피칭을 소화한 뒤 허리가 뻐근한 증세를 보였다. 류현진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동안 팀 훈련에서는 제외된 채 실내 훈련으로 일정을 소화했던 류현진은 지난달 28일 부상 후 처음으로 실외로 나와 트레이너와 함께 18m 거리에서 35개의 캐치볼을 주고받으며 복귀를 위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
[메이저리그] 매팅리 감독 “류현진, 3일 불펜 피칭 한다”… 허리통증 딛고 마운드 복귀
입력 2015-03-01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