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손흥민, 풀타임 출전… 팀은 1대 0 승리

입력 2015-03-01 01:52
손흥민(23·레버쿠젠)이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팀은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에 나섰다.

손흥민은 28일(현지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14-2015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홈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 자원으로 선발로 출전했다.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고 중앙 깊숙이 공격에도 가담했다. 그러나 지난 14일 볼프스부르크와의 21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한 뒤 두 경기째 득점포를 쉬어갔다. 손흥민은 볼프스쿠르브와의 경기에서 정규리그 6∼8호골, 시즌을 통틀어 12∼14호골을 기록했다.

팀은 전반 내내 하위권인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고전했다. 경기 초반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고 상대의 위협적인 슈팅에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레버쿠젠은 전반 33분 나온 지몬 롤페스의 결승골을 지켜내며 1대 0 승리를 거뒀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