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의 삼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태권둥이로 변신했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67회에서는 ‘넌 누굴 닮았니?’가 방송된다. 방송에서는 대한, 민국, 만세가 체력단련을 위해 태권도장을 찾아 격파에 도전하는 모습이 나온다.
새하얀 도복을 입고 도장에 모습을 드러낸 삼둥이는 야무진 도복 맵시를 뽐내며 수업에 참여한다.
방송에서는 평소와 180도 다른 삼둥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장난기 많은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위풍당당한 ‘태권둥이’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태권도 사범의 시범을 놓칠세라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관찰한 뒤 고사리 손으로 ‘지르기’를 하거나 ‘앞 발차기’ 등 어려운 태권도 기술을 선보며 아빠 송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만세는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태권. 태권” 기합을 넣으며 굳건한 태권정신을 뽐냈다.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삼둥이의 ‘맨손 격파’ 도전이다. 네 살 삼둥이들이 격파왕에 등극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증폭된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삼둥이 격파왕에 도전한다
입력 2015-03-01 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