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광대 승천’ 사연은...

입력 2015-02-28 09:01
KBS 방송화면 캡처

‘용감한 가족’ 박명수의 광대가 승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용감한 가족’에서 배우 박주미는 해외 드라마 촬영으로 자리를 비운 최정원을 대신해 박명수의 가상 아내로 등장했다.

이날 심혜진은 박명수의 가상 아내가 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불만을 토로했다.

박명수는 “내 와이프를 KBS에서 정해주냐, 그건 안 된다. 귀띔도 안 해줬다. 우리 와이프는 그런 거 싫어한다”고 항의했다.

그런데 정작 박주미가 등장하자 급 화색이 된 그는 ‘광대가 승천한 미소’를 지었다.

박주미는 박명수에 대해 “박명수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나쁜 남자 스타일이다”라고 말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용감한 가족’은 연예인들이 가상 가족이 돼 특색 있는 세계 여러 지역의 가족들과 이웃이 돼 살아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심은숙 기자 elmtr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