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의 소개팅 프로그램 ‘마녀와 야수’의 실제 여대생 외모가 화제다.
‘마녀와 야수’는 1명의 야수가 6명의 마녀와 스펙과 얼굴을 숨기고 블라인드 데이트를 하는 소개팅 프로그램이다. 외모보다 내면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있지만, 시청률에서는 최악의 성적표를 거둬야 했다.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26일 방송분의 시청률은 2.7%에 그쳤다.
하지만 출연한 여대생들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분장된 모습이 지나치게 괴기해 실물 모습이 반전을 줬기 때문이다.
두 번째 탈락자로 나왔던 김수지(24)양은 모태솔로라는 소개 때문에 더욱 이슈를 탔다. 네티즌들은 “모태솔로라는데 예쁘다” “방송에서 모태솔로라고 하면 다 믿냐” “눈이 얼마나 높으면 모태솔로겠느냐” “프로그램의 가면이 너무 과장 되서 계속 보고 있으면 혐오감도 들고 불편 하더라” “연예계 지망생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마녀와 야수’ 실제 여대생 미모가… ‘헉’
입력 2015-02-27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