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27일 5인조 남성 아이돌그룹 샤이니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2008년 데뷔한 샤이니는 ‘줄리엣’, ‘늘 그자리에’ 등을 히트시켰으며 K팝의 대표가수로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한류 전도사인 샤이니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사·공직혁신을 이끄는 인사혁신처와 많이 닮았다”고 위촉 배경을 밝혔다.
샤이니는 앞으로 포스터와 홍보영상, 책자 등 인사혁신처의 각종 홍보물 제작과 주요 행사에 참여하는 한편 SNS를 통해 인사혁신처의 주요정책을 국민에 알리고 소통하는 역할을 맡는다.
샤이니는 경기도 과천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홍보대사의 기회를 마련해준 인사혁신처와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을 세계에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샤이니”,인사혁신처 홍보대사 되다...“많이 닮아서?”
입력 2015-02-27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