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뉴뮤직 기대주 양다일, 실력파 프로듀서 정키와 손잡고 데뷔 앨범 발표

입력 2015-02-27 10:40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유명 힙합 레이블 브랜뉴뮤직의 기대주로 꼽히는 보컬리스트 양다일이 정키와 손잡고 자신의 데뷔 앨범을 낸다.

브랜뉴뮤직은 신예보컬리스트 양다일이 도우즈 레코즈의 프로듀서 정키와 함께 다음달 5일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양다일은 최근 아이돌 그룹인 인피니트의 유닛 인피니트H의 신곡 ‘어디 안가’에 피쳐링으로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으며 브랜뉴뮤직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도우즈 레코즈의 정키는 ‘홀로’, ‘내가 할 수 있는 말’ 등을 히트시키며 신흥 음원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실력파 프로듀서다.

두 사람은 이미 정키의 앨범에 수록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잊혀지다’, ‘이토록 뜨거운 순간’들을 함께 작업하면서 꾸준히 호흡을 맞춰왔다. 최근 이들이 함께한 라이브 영상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6일 브랜뉴뮤직은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이들의 신곡 발표 소식을 알렸고 양다일과 정키가 함께한 새로운 라이브 영상 스냅샷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담담한 듯 애절한 표정으로 노래를 하고 있는 양다일의 모습과 정키의 분위기 있는 피아노 연주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브랜뉴뮤직은 “먼저 양다일과의 우정으로 아무 대가도 바라지 않고 흔쾌히 이번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해준 정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향후 브랜뉴뮤직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로 성장해 나갈 양다일이라는 실력파 아티스트의 공식적인 첫 시작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