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이 총 쐈다"…경기 화성 공기총 난사로 경찰관 포함 4명 총상

입력 2015-02-27 10:21

경기 화성 공기총 난사…경찰관 포함 4명 총상(2보)

경기 화성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4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27일 오전 9시 30분께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1층에서 "친척이 총을 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방 안 내부에 부부로 추정되는 남녀와 관할 파출소 이모 소장,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등 4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아직 이들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goals@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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