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전남 드래곤즈(사장 박세연)가 26일 자매결연을 맺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부서 및 외주파트너사를 방문했다.
이번 자매결연 회사 방문은 시즌 티켓 카드 구매에 대한 감사인사 및 3월 8일 홈 개막경기 단체 응원을 당부하기 위해서이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15개 부서와 15개 외주파트너사의 임직원들은 올 시즌 전남의 선전을 기원하며 선수들을 따뜻하게 맞았다.
외주사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지난해 아쉽게 상위스플릿에 진출하지 못 했는데 올해는 전남의 레전드인 노상래 감독이 온 만큼 기대가 많이 된다. 전남드래곤즈 뒤에는 항상 포스코 패밀리 임직원들이 있으니 우리들의 기운을 받아 올 시즌 승승장구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전남의 선전을 기원했다.
전남은 3월 8일 오후 2시 제주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K리그 클래식 홈 개막 경기를 치른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전남 드래곤즈 선수단, 홈 경기 홍보 위해 자매회사 방문
입력 2015-02-26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