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홍진영 커플과 홍종현·유라 커플이 가상부부 생활을 종료한다.
26일 OSEN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인 남궁민, 홍진영, 홍종현, 유라의 하차가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MBC는 “하차는 맞지만 마지막 방송 날짜는 유동적”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이미 마지막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남궁민과 홍진영은 지난해 3월 ‘우결’에 합류해 1년 가까이 가상 부부로 활약했다. 최근 입맞춤에 성공하는 등 농염한 커플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6월 합류한 홍종현·유라 커플은 풋풋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홍종현은 지난달 걸그룹 멤버 나나와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위기를 겪은 바 있다.
MBC는 새 커플에 대해 “아직 확정된 건 없다”면서 “두 커플이 동시에 들어가는 만큼 여태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방법으로 해보려고 제작진이 회의 중”이라고 밝혔다.
송재림과 김소은 커플은 가상 부부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남궁민-홍진영, 유라-홍종현 ‘우결’ 떠난다… 마지막 촬영 마쳐
입력 2015-02-26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