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26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으로 공석이 된 외교통일위원장 후임에 나경원 의원을 선출했다. 나 의원의 첫 과제는 북한인권법 처리가 될 전망이다. 이군현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로 선출되는 외통위원장은 야당의 협조를 이끌어내서 북한인권법을 최우선 과제로 통과시켜달라”고 당부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
새누리당, 외통위원장에 나경원 선출
입력 2015-02-26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