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미시령에서 중국 관광객 43명 태운 관광버스 교통사고

입력 2015-02-25 19:43
25일 오후 5시 44쯤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톨게이트 인근 미시령로에서 속초 방면으로 가던 중국인 관광객 43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앞서 가던 카니발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중국인 관광객 왕모(58·여)씨가 경상을 입었고, 승합차에 타고 있던 엄모(59)씨와 30대 임신부 등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양측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성=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