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추악한 뚱보’라고 놀리던 전 남편에게 통쾌하게 복수한 영국 여성이 화제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영국의 리즈 커슬레이크라는 여성은 혹독한 다이어트에 성공한 뒤 평소 자신을 ‘추악한 뚱보’라고 모욕했던 남편 곁을 떠나 재혼했다.
당시 체중이 86kg이나 나가던 리즈는 엄격한 칼로리 계산과 헬스 트레이닝으로 체중을 무려 25kg을 감량한 뒤 남편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그리고 지금의 남편 닉을 만나 사랑을 꽃 피웠다. 리즈는 재혼을 앞두고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현재 54kg의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리즈는 “다이어트는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건강한 느낌을 받게 한다”고 말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뚱보라고 놀리던 전 남편에게 통쾌한 복수… 다이어트 성공 화려한 재혼
입력 2015-02-25 18:12 수정 2015-02-25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