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카라 다른 멤버들 근황은? “여전히 DSP 연습생 생활”

입력 2015-02-25 17:44

베이비카라 멤버 소진의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나머지 베이비카라 멤버들의 근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베이비카라는 지난해 걸그룹 카라의 새 멤버를 뽑기 위해 진행된 오디션 프로그램 ‘카라 프로젝트: 더 비기닝’ 출연자를 일컫는 말이다. 카라의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습생 중 7명을 선발해 베이비카라를 만들었다.

베이비카라 멤버 중 진짜 카라가 된 주인공은 허영지였다. 소진은 생방송에 진출하는 톱4에 들었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DSP 관계자는 25일 “(소진을 제외한) 다섯 멤버들은 오디션에서 떨어진 뒤에도 DSP 연습생 신분으로 회사에 남아있다”고 전했다.

소진은 지난 24일 지난 24일 대전 대덕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5년간 DSP에서 꿈을 키웠던 소진은 최근 소속사를 떠나 고향인 대전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