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총리 “개헌보다 경제살리기에 온 국력 집중할 때”

입력 2015-02-25 16:54

이완구 국무총리는 25일 “개헌보다 경제살리기에 온 국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인식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개헌에 대한 견해를 묻는 새누리당 경대수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다만 “개헌 필요성은 저도 개인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시기나 내용에 대해서는 적절한 때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이해찬 의원은 ‘개헌 골든타임론’을 설파하면서 박근혜정부에 날을 세웠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