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라리 유재석?'… 고딩시절 주윤발 코스프레 화제

입력 2015-02-25 11:20
인터넷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캡처

유재석의 26년전 고교시절 방송 장면이 화제다.

장동민의 고백을 비롯해 연일 그의 선행 사실이 알려지면서 과거 행적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

한 네티즌이 ‘26년전 반도의 흔한 패션왕’이라는 제목으로 유재석이 용문고 2학년 때 ‘KBS 스타발굴프로그램’에 출연한 장면을 캡처한 사진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게시물을 올린 이는 유재석이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끈 영화 ‘영웅본색’의 주인공 주윤발을 흉내낸 장면과 함께 “이런 사람은 지금 뭐하고 있으려나?… 신이 됐음”이란 설명을 붙였다.

당시 유재석은 ‘스타발굴프로그램’에 출연해 영화 ‘영웅본색’ 패러디 개그를 한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아마 주윤발 X이마렵다 내용의 개그”라며 당시 시청한 기억 떠올리기도 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헐, 누군지 몰랐는데 유느님이네요” “패션 감각은 지금이나 그때나 출중” “당시 날라리였다는 소문이 사실?… 끼가 있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