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이영현이 포스트맨 멤버 신지후와 만났다.
이영현은 피처링으로 참여한 신지후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곡 ‘왼손’을 25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왼손’은 씨아이ENT의 메인 프로듀서 송양하가 이영현을 위해 특별히 작업한 발라드 곡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 본 이별의 아픔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이영현과 입을 맞춘 신지후는 감성 보컬의 선두주자인 포스트맨의 멤버로 그 동안 ‘술이 너보다 낫더라’, ‘신촌을 못가’ 등을 통해 애절한 보이스로 이별 감성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왼손’에서는 남자가 소화하기 힘든 음역대까지 무난히 소화했고 이영현과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두 사람은 이별 후 깨닫게 되는 연인이 서로에 대한 소중함과 지난 사랑의 흔적을 각자읭 시선에서 솔직하게 표현한 가사를 풍부한 하모니로 표현했다.
씨아이ENT 측은 “대표 보컬리스트인 두 사람이 만들어낸 완벽한 하모니가 소중했던 지난 사랑의 그리움을 한 층 끌어올리며 음악 팬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이영현이 신지후와 콜라보하니… 싱글 ‘왼손’서 감성 짙은 하모니
입력 2015-02-25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