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이발소의 변신… ‘아들아! 아버지하고 머리 깍으러 가자’ 프로젝트

입력 2015-02-25 09:48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이발소의 부활을 위해 ‘아들아! 아버지하고 머리 깎으러 가자’라는 표어를 내걸고 이발소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6곳의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5월 신청을 받아 현장 방문심사를 거쳐 7월중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이발소들이 예전의 친근한 시설로 다시 변화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젊은 층이 선호하는 최신 트랜드 헤어기술을 익혀 시대에 부응하는 이발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