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강한나, 파격적인 베드신 “나리와 함께 그곳으로…”

입력 2015-02-25 09:20 수정 2015-02-25 10:24
영화 ‘순수의 시대’ 예고편 화면촬영

배우 신하균(40)과 강한나(26)의 파격적인 베드신이 영화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5일 SNS에는 이틀 전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 중인 영화 ‘순수의 시대’ 예고편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장면은 김민재 장군 역을 맡은 신하균과 기녀 가희 역을 맡은 강한나의 베드신이다.

신하균의 경우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농도 짙은 베드신으로 영화 마니아들의 주목을 끌었다. 강한나는 “이러시면 어쩌란 말입니까”라거나 “나리와 함께 그곳으로 가고 싶습니다”라는 대사로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순수의 시대’는 조선 개국 7년에 벌어진 왕자의 난을 그렸다. 신하균이 연기한 김민재 장군은 정도전의 사위이자 이성계와 사돈관계로 엮이는 인물이다. 아들은 진(강하늘 분)이다. 김민재 장군이 기녀 가희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개봉 예정일은 다음달 5일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