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하늘풍경은 전국이 흐리고 중부 일부지역엔 엷은 안개가 끼겠다.
오전 5시 현재 서울 0.3도를 비롯 인천 1.1도, 수원 영하 0.1도, 춘천 영하 2.3도, 강릉 1.2도, 대전 0.7도, 광주 2.3도, 대구 2.9도, 부산 7.1도, 제주 7.7도 등으로 기온도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은 편이다.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제주도는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고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는 밤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5∼10㎜, 서울·경기도·강원도 영서가 5㎜ 내외다. 적설량은 경기 동부·강원도 영서·제주도 산간이 1㎝ 내외로 예측됐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북 서부, 제주도에는 새벽 한때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는 점차 맑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부터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점차 기온이 떨어져 추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오늘의 날씨] 잔뜩 흐린 하늘 ‘밤부터 비소식’… “우산 챙기세요”
입력 2015-02-25 0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