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정신질환자 총기 난사 8명 사망

입력 2015-02-25 01:34
체코 남동부 소도시의 한 식당에서 정신병을 앓는 남성 1명이 총기를 난사해 자신을 포함, 모두 8명이 사망했다.

체코 내무부는 24일(현지시간) 오전 프라하에서 남동부로 약 300㎞ 떨어진 유스케 브로드 마을에서 60대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7명이 숨지고 자신도 목숨을 끊었다고 발표했다. 부상자도 다수 발생했다.

체코에서는 수렵용을 제외한 총기를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