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공장서 휘발물질 냄새 직원대피

입력 2015-02-24 20:58
24일 오후 6시10분쯤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수산단 내 한 저장용기 생산공장에서 휘발성 물질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조사한 결과 공장 내 사무실 건물 화장실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약 900ppm이 검출됐다.

그 밖의 공장 내 지역에서는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합동방재센터 등 관계 당국은 해당 건물에서 직원들을 대피시키고 휘발성 물질이 발견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