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 작은 남성 위한 축제 열린다… 입장료는 1인치당 850원

입력 2015-02-24 17:39 수정 2015-02-24 17:58
성기 크기가 작은 남성들을 위한 ‘스몰 페니스’ 축제가 다음달 7일 영국에서 열린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발기시 4인치(약 10.16㎝) 정도 되는 성기 크기 때문에 힘들어 하던 시인인 앤트 스미스(48)씨가 축제를 기획중이라고 23일 보도했다.

스미스 씨는 “작은 성기를 가진 사람이 자신감을 갖고 문제될 게 없음을 보여주기 위해 축제를 만들었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축제는 영국 런던 화이트채플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발기 기준 1인치당 50펜스(약 850원)이다. 성기가 길수록 입장료를 더 많이 낸다. 축제 중 입장자들의 평균 페이스 크기를 발표할 예정이다. 여성 참가자는 본인이 선호하는 성기 길이만큼 입장료를 지불하면 된다.

스미스씨는 2년전 자신의 성기를 소재로 시를 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