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신동-성민 다음달 나란히 현역 입대

입력 2015-02-24 17:11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성민이 다음달 일주일 간격으로 현역 입대한다.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4일 “신동과 성민이 다음달 24일과 31일에 각각 입대한다”고 밝혔다.

신동은 경기도 연천 소재 28사단으로, 성민은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17사단으로 입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군 복무할 예정이다.

신동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소할 예정이었지만 허리 디스크 통증 등 건강 상태 악화로 입대를 연기했다. SM은 일간스포츠에 “신동이 허리 통증으로 고생한 것은 사실이지만 본인의 현역 군복부 의지가 더 강하다”며 “재검을 신청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11인조 그룹인 슈퍼주니어에서 군 복무를 마친 멤버는 희철, 강인, 이특이다. 예성은 오는 5월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