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 선수 30명,국가대표선수촌 체험캠프 개최

입력 2015-02-24 15:11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26, 27일 1박 2일 일정으로 종목별 가맹경기단체와 시·도체육회에서 추천받은 초·중학교 사격, 배드민턴 선수 30명을 대상으로 국가대표선수촌 체험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체험캠프는 국가대표선수들의 산실인 태릉 및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일상생활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26일 태릉선수촌에서 입촌식을 갖고 선수촌 체험, 소양 및 진로교육, 종목별 원 포인트 레슨 등 국가대표 일일 체험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국가대표출신인 사격 은메달 리스트 강초현 선수와 배드민턴 하태권 국가대표 코치 등 국가대표 은퇴선수들이 교사로 참가하여 선수시절의 경험과 노하우 등을 후배 선수들의 경기력향상 및 동기부여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은퇴선수 본인들에게도 자부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