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은 방송인 박경림이 27일 100여명의 엄마와 정선아리랑열차를 타고 정선을 찾는다고 24일 밝혔다.
27일은 정선 장날이고 이번 방문은 박경림이 인터뷰 에세이 ‘엄마의 꿈’을 쓰려고 송경애 SM C&C 대표를 인터뷰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 두 사람은 당시 한국의 엄마들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를 하자는 데 뜻을 모았고 그 의미 있는 행사로 정선아리랑열차 여행을 준비했다.
엄마 100여명은 온라인서점 YES24, 송경애 대표 블로그, 박경림이 진행하는 ‘MBC FM 2시의 데이트’ 등에서 신청 받아 선정했다.
이들은 정선 5일장, 정선아리랑극, 스카이워크를 관람하게 된다. 이어 정선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박경림이 엄마들과 70여분간 소탈한 대화를 하는 ‘엄마의 북 콘서트’를 진행하고 서울로 돌아가게 된다.
정선=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방송인 박경림고 100명의 엄마들의 ´정선 여행´
입력 2015-02-24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