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오리 고데기’ 키스 인스타웨이 론칭

입력 2015-02-24 11:02 수정 2015-02-24 17:31

청담동 뷰티 숍에서 연출한 듯한 연예인 웨이브를 집에서도 만들 수 있다? 미국 뉴욕에서 탄생한 25년 전통의 토털 뷰티케어 회사 KISS그룹이 출시한 ‘키스 프로페셔널 인스타 웨이브’(kiss professional instawave)는 ‘살롱을 집으로(Bring the Salon Home)’라는 캐치 프레이즈에 맞게 빠르고 간편하게 원하는 컬을 완성시켜주는 셀프 홈스타일링 제품이다.

버튼 조작으로 8초 만에 연예인 컬 완성

KISS 프로페셔널 ‘인스타 웨이브(Insta Wave)’는 이미 전 세계 83개국에 수출된 제품으로 9살 딸과 엄마가 함께 사용하는 영상으로 유튜브에서 화제가 됐다. 국내에서도 많은 연예인의 스타일링에 활용되는 등 일명 ‘회오리고데기’로 불리며 화제가 된 제품이다. 모발을 일일이 달궈진 아이언에 감아야 했던 기존 제품과는 달리 제품에 모발을 가까이 대고 버튼만 눌러주면 단 8초 만에 아름답고 생기 넘치는 웨이브가 완성된다.

기존 아이언은 모발 엉킴이나 화상 등 고질적인 문제점이 있었으나 인스타 웨이브의 경우,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도 원하는 컬을 만들 수 있다. 두피와 5cm 떨어진 곳에서 모발을 기기의 기둥 사이로 넣고 원하는 방향 버튼을 누르면 모발이 자동으로 기기에 감긴다. 8초 알림(8 Minute Curl Alarm)이 울린 뒤 기기를 아래로 내리면 컬이 쉽게 완성되며, 360도 회전식 코드 덕에 모발 엉킴이 없으며, 오래 쥐고 있지 않아도 가장 자연스러운 컬이 완성된다.

국내 CJ오쇼핑으로 한국 상륙!

키스 프로페셔널 인스타 웨이브 오토메틱 컬러 아이롱(KISS Professional Insta Wave Automatic Curler: PACI01KR)이 오는 2월 24일 밤 11시 50분부터 CJ오쇼핑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런칭 방송에서는 박한별, 박수진, 김민희, 이민정, f(x)루나 등의 연예인 스타일링을 맡아 화제가 된 우성제 원장이 직접 키스 인스타 웨이브를 통한 스타일링 비법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2013년 ‘키스 뉴욕 LED 젤 네일’을 선보여 국내 홈쇼핑에서 2회 방송 13분 만에 2000세트가 넘게 팔리면서 전체 매진 사례를 낳기도 했던 KISS 그룹의 헤어 신제품이다.

자신의 모발 상태에 따라 온도와 원하는 컬의 굵기와 방향을 설정할 수 있으며, 8초 타이머로 바쁜 현대 여성들의 시간도 절약해주는 인스타 웨이브는 C컬, 일명 ‘문어머리’를 원하는 미디움 헤어의 딸, 웨이브를 원하는 롱헤어의 언니, 정수리 볼륨을 원하는 숏헤어의 엄마, 외출 전 간단한 웨이브를 원하는 조카 등 온 가족이 함께 쓸 수 있다. 얇고 가는 모발(125℃)부터 굵고 강한 모발(230℃)에 이르기까지 원하는 온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화상 위험이 없는 제품 앞 부분 쿨팁, 60분 후 자동 전원 차단 기능으로 전 연령이 사용 가능하다. 볼륨 브러쉬, 안전캡, 보관파우치 등이 포함돼 있으며 가격은 7만9000원이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