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LTE생방송 서비스를 재난, 방송, 스포츠, 보험 등 다양한 B2B(기업간거래) 사업 분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LTE생방송은 개인이 찍은 화면을 실시간 TV로 전달해 주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신개념 방송 서비스로 LTE 스마트폰이 있으면 누구든지 개인 생중계 방송을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개인형 서비스로 제공되던 LTE생방송을 B2B 산업 확대 차원에서 LTE생방송 기반의 새로운 관제 시스템인 ‘LTE VNC’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날 LG유플러스는 LTE VCN 시스템을 적용해 네트워크 작업 현장을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하면서 장애를 처리하는 등 원격 관리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LG유플러스 측은 전국 어디서나 LTE 스마트폰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 관계 없이 급작스러운 장애 상황, 시설물 준설 등을 중앙 관제 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LG유플러스, LTE 생방송으로 재난, 방송 등 B2B 사업분야 확대 나선다
입력 2015-02-24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