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걱” 독일에선 싱글세가 50%…비정상회담 다니엘 언급

입력 2015-02-24 10:26
비정상회담 방송캡쳐

'비정상회담'의 독일 대표 다니엘이 상당히 고액인 독일의 싱글세를 소개했다.

23일 방영된 JTBC '비정상회담'은 G12가 게스트 김광규와 노후준비에 대해 토론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다니엘은 6개로 차등된 독일의 세금제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다니엘은 "독일에서는 싱글이 세금을 제일 많이 낸다"며 "국가에 50% 가까이 세금을 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살면 다른 사람을 책임질 필요 없어서 50% 가까이 세금 내라고 한다"며 "결혼하지 않은 친구가 있는데 월급이 600만원인데 300만원이 세금이다. 세금 덜 내려고 결혼하는 친구도 있다"고 전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캐나다 대표 기욤도 캐나다에도 비슷한 세금 차등 제도가 있다고 말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