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박상옥 자진사퇴 하는 것이 대통령 부담 덜어주는 일"

입력 2015-02-24 09:02 수정 2015-02-24 09:03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원내대변인이 24일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를 향해 “자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대법원장이 제청한 걸 대통령이 임명 요청했기 때문에 대통령이 임명철회 요청하기도 애매한 상황”이라며 “가뜩이나 우리 박근혜 대통령께서 인사참사 비난을 많이 받고 있는데 그런 부담들을 좀 줄여주기 위해선 우리 후보자 스스로가 사퇴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당은) 청문회 자체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