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안 “‘섹시하다’와 ‘야하다’의 차이? 몸 입장에서…” 폭소

입력 2015-02-24 02:31

방송인 장위안이 ‘섹시하다’와 ‘야하다’의 차이를 설명하며 진땀을 뺐다.

2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중국 대표 장위안이 중국의 이색 퍼포먼스를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위안은 “중국 베이징 싼리툰에서 미녀들이 짧은 핫팬츠, 조금 섹시한 옷을 입고”라고 운을 뗐다. 이때 가나대표 샘오취리가 “야하게”라는 말을 덧붙였다. 장위안은 발끈하며 “그 정돈 아니지”라고 소리쳤다.

전현무가 두 표현의 차이가 뭐냐고 묻자 장위안은 “이거(중국의 퍼포먼스)는 예술이다”라며 “‘야하다’는 그냥 완전, 자기 몸 때문에, 몸 입장에서 보는 거”라고 더듬거리며 말했다. 이에 MC 유세윤은 전현무의 가슴을 쳐다보며 “너희 입장은 어떠니”라고 장난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