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참모총장이 전격 교체됐다.
국방부는 23일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이 감사원의 통영함 감사결과 등과 관련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해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후임에는 정호섭 현 해군참모차장이 임명됐다. 정 내정자는 24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다.
황 총장은 지난해 12월 29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교체
입력 2015-02-23 19:12 수정 2015-02-23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