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성 군 복무 중 이혼 … 대체 무슨 일 있었나?

입력 2015-02-23 17:17

인기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등을 통해 깊은 인상을 심었줬던 배우 이태성(30)이 최근 협의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태성은 현재 군 복무 중이며 올 7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23일 한 매체는 이태성이 7년 연상인 아내와 3년 만에 결혼생활을 청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이태성 측근을 인용해 “혼인신고 후 곧장 입대를 했다. 서로 소통하기 힘든 상황적인 문제와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이별을 선택했다. 양가의 합의하에 원만하게 합의이혼을 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 이태성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012년 혼인신고를 마쳤지만 결혼식은 올리지 못하고 이태성은 이듬해 10월 입대했다.

두 사람 사이에 난 아들 양육권은 애태성이 갖는 것으로 전했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