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 유스 이승우, 팀트웰브와 국내 매니지먼트 계약

입력 2015-02-23 15:21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 후베닐A에서 뛰는 이승우(17)가 팀브웰브(대표이사 박정선)와 한국 내 독점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팀트웰브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우의 글로벌 에이전트인 MBS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승우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업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팀트웰브는 이승우가 한국에서 출전하는 FC바르셀로나의 친선전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MBS 소속인 안드레 이니에스타, 루이스 수아레스, 하피냐 알칸타라(이상 바르셀로나) 등에 대한 한국 내 매니지먼트 사업도 함께 맡기로 했다.

이승우는 팀트웰브를 통해 “올해 가장 큰 목표는 10월 칠레에서 열리는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해 역대 최고 성적인 8강을 뛰어넘는 것”이라며 “목표를 위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