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지를 처음 본 남성들의 반응이…"이건 뭐지!”

입력 2015-02-23 15:01 수정 2015-02-23 15:44

태어나 한번도 성인 잡지를 본 적이 없는 남성들이 ‘플레이보이’를 처음 본 후 솔직한 리액션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23일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는 '플레이보이 잡지를 난생 처음 본 남성들의 반응'을 공개했다.

살면서 단 한번도 플레이보이 잡지를 본 적이 없다는 남성들은 보기 전부터 기대에 부풀어 환한 미소를 띠며 인터뷰를 한다.

상기된 얼굴과는 달리 "이런 이상한걸 보게 돼서 엄마에게 미안해요"라며 모순적인 모습을 보이는 남성의 모습에 웃음이 터져나온다.

아직 여성의 '가슴'을 확인 못했다며 분노하던 한 남성은 누드 모델의 사진을 보고는 얼굴을 찡그리며 "너무 야해요"라고 능청을 떤다.



1980년대 잡지에서는 당시 유행했던 풍성한 머리카락이 마치 강아지 '포메라니안'이 벗고 있는 것 같다거나 '정글' 같다는 반응을 보인다.

2015년 잡지에서는 예전보다 더 과감해진 모델의 난해한 복장과 포즈에 난처함을 표하지만 얼굴에선 미소가 떠나질 않고 있다.?

출연자들은 "금발 미녀들로만 채워져 다양성이 없다", "'맥도날드'처럼 저렴하고 흔한 잡지다"며 비판을 하면서도 얼굴은 활짝 웃고 있다.

한편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은 많은 남성들의 호응으로 30만이 넘는 조회수를 이끌어내고 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