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한라가 22일 막을 내린 2014-2015 아시아 아이스하키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9월 6일 개막해 한국(3개 팀), 일본(4개 팀), 중국(1개 팀), 러시아(1개 팀)의 9개 팀이 출전해 팀당 48경기씩 치른 페넌트레이스에서 한라는 승점 99점을 획득해 정상에 올랐다. 한라의 정규리그 우승은 2008-2009, 2009-2010 시즌에 이어 세 번째다. 한라는 3월 7일부터 시작되는 4강 플레이오프 1라운드(5전3선승제)에서 1, 2, 3차전을 홈에서 치르는 어드밴티지를 누리게 됐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안양 한라,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우승
입력 2015-02-23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