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우리교회,고신대에 2000만원 발전기금 전달

입력 2015-02-23 14:36

분당우리교회(이찬수 목사)는 고신대 ‘열두 광주리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발전기금 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신대의 ‘열두 광주리 프로젝트’는 지난해 2월 고신대가 제8대 전광식 총장의 취임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며 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한 프로젝트다.

전 총장은 “지역과 교단의 경계를 뛰어넘는 한국교회 전체의 과제로, 유학생들에게 초교파적으로 한국의 여러 교회를 섬기고 배우게 함으로써 개혁주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자국의 선교사로 재 파송함으로써 모든 경계를 뛰어넘는 하나님나라 운동의 전형적인 모습”이라며 “이 귀한 사역에 함께 동역해 준 분당우리교회 이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분당우리교회 이 목사는 “고신대가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넘어 멕시코, 중·남미 등 세계 여러 지역의 유학생들을 개혁주의 신학으로 양육해 자국의 교회지도자들로 재 파송하는 일에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며 물질로 동역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약속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