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각)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진행됐다. 영화 ‘나를 찾아줘’에서 조연으로 나온 닐 패트릭 해리스는 뮤지컬 배우 출신답게 뮤지컬 무대 형식으로 영화제를 이끌어 갈채를 받았다.
감독상은 ‘버드맨’의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수상했다. ‘보이후드’의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 ‘폭스캐처’의 베넷 밀러 감독,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웨스 앤더슨 감독, ‘이미테이션 게임’의 모튼 틸덤 감독은 고배를 마셨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아카데미 감독상 ‘버드맨’의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
입력 2015-02-23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