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하늘소망교회 26일부터 중·고등부 수련회 연다

입력 2015-02-23 13:06
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 중·고등부(담당전도사 김영미) 수련회가 26일부터 28일까지 교회 예루살렘실에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란 주제로 열린다.

중·고등부 수련회는 아이들이 새 학기를 앞두고 말씀과 찬양, 기도로 무장해 선교지인 학교생활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수련회에는 이 교회 중·고등부 50여명과 경산 세계로교회 중·고등부 찬양단 20여명 등 모두 70여명이 참여한다.

수련회는 26일 오후 2시 JP찬양단의 찬양인도에 이어 여는 예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김영미 전도사는 ‘우리가 가야할 세상, 우리가 이겨야 할 세상’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이어 찬양 100번 부르기가 진행된다.

아이들은 찬양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체험한다.

최해진 목사는 첫날 저녁집회를 시작으로 둘째 날 오전과 오후집회에 이어 저녁집회, 마지막 날 파송예배까지 모두 5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말씀을 전한다.

최 목사는 말씀과 기도로 아이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강한 군사로 세운다.

아이들은 둘째 날 새벽기도회를 참석한 후 교회학교 교사로부터 이승만 건국대통령에 대해 특강을 듣고 나눔 발표시간을 통해 그간 버리지 못한 것들을 버리고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구체적으로 이뤄가기 위한 계획을 발표하고 뮤지컬을 관람한다.

또 오후 8시~10시30분 열리는 금요기도회에 참석해서는 학원복음화와 한반도 통일, 대통령, 위정자, 민족복음화 등을 위해 간구한다.

수련회 마지막 날에는 새벽기도회에 이어 진행되는 다짐의 시간에서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학원복음화의 선교사로 살 것”을 다짐한다.

2박3일간의 중·고등부 수련회는 35명의 교사가 참석해 아이들을 선교지인 학교로 파송하는 예배와 파송식을 드리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