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보이후드'의 패트리샤 아퀘트

입력 2015-02-23 11:58

22일(현지시각)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진행됐다. 영화 ‘나를 찾아줘’에서 조연으로 나온 닐 패트릭 해리스는 뮤지컬 배우 출신답게 뮤지컬 무대 형식으로 영화제를 이끌어 갈채를 받았다.

여우조연상은 ‘보이후드’의 패트리샤 아퀘트에게 돌아갔다. 주인공 메이슨의 어머니 역으로 분한 그는 앞서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버드맨’의 엠마 스톤, ‘와일드’의 로라 던, ‘숲속으로’의 메릴 스트립, ‘이미테이션 게임’의 키이라 나이틀리가 경합을 벌였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