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를 모두 믿어선 안된다”…엠마 왓슨, 영국 해리 왕자와의 열애설 부인

입력 2015-02-23 10:44
엠마 왓슨 페이스북
엠마 왓슨 트위터
할리우드 스타 엠마 왓슨이 영국의 해리 왕자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엠마 왓슨은 2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미디어에 적힌 것을 모두 믿어서는 안 된다고 했던 말 기억하세요?"라며 열애설을 재치있게 부인해 눈길을 끌었다.

또 엠마 왓슨은 "왕자와 결혼하는 것이 공주가 되기 위한 전제 조건은 아니에요"라는 글과 함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영화 '소공녀(A Little Princess)'의 유튜브 링크를 올렸다.

앞서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매거진 우먼스데이의 보도를 인용해 "엠마 왓슨이 해리 왕자와 비밀리에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영국 왕실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누군가 지어낸 이야기"라고 부인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