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시즌 3’에 감성 보컬 나윤권 합류

입력 2015-02-23 10:09

MBC ‘나는 가수다 시즌 3’에 가수 나윤권이 합류한다.

MBC는 23일 “감성보컬 나윤권이 다음달 6일 방송예정인 3라운드부터 새 가수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4년 ‘약한 남자’로 데뷔한 나윤권은 ‘나였으면’ ‘기대’ ‘뒷모습’ ‘심장소리’ ‘이프 온리(If only) 등 애절한 감성을 담은 목소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수 별과 함께한 ‘안부’를 비롯해 아이유와 함께 부른 ‘첫 사랑이죠’, 백지영과의 듀엣 곡 ‘겁이 나서’ 등 듀엣곡으로도 유명하다.

‘나가수3’ 제작진은 “나윤권은 매력적인 보이스를 지닌 가수”라며 “감미로운 음색과 감정 전달력이 뛰어나다”고 전했다.

13주 간 단 한 명의 가왕을 뽑기 위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나가수3’의 2라운드 2차 경연은 오는 27일 금요일 밤 10시부터 75분간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