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에도 황사주의보가 내려져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기상대는 23일 오전 6시30분부터 대구와 경북 영천·경산·청도·고령·포항·경주 등 7개 시·군에 황사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전날 밤 11시부터 경북 울진·봉화·안동 등 16개 시·군에도 황사주의보가 내려졌었다.
23일 오전 7시 기준 1시간 평균 황사 농도는 대구 383㎍/㎥, 경북 안동 417㎍/㎥과 울진 169㎍/㎥로 나타났다. 미세먼지(PM10) 농도가 2시간 이상 400㎍/㎥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될 때는 황사주의보를, 800㎍/㎥ 이상일 때는 황사경보가 내려진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대구·경북 황사주의보 발령
입력 2015-02-23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