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김건모 출연 “아직 결혼 못했다” 디스 당해

입력 2015-02-22 22:21

김건모가 ‘10년 후’ 코너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22일 밤 KBS2 ‘개그콘서트-10년 후’에는 김건모가 특별 초대손님으로 권재관과 호흡을 맞췄다.

김건모는 내년에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으로 분했다.

이어 김건모는 피아노 학원에 등장해 피아노 실력을 뽐냈다. 권재관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 김건모에게 “피아노만 치라고 했잖아”라고 타박했고, 김건모는 끝까지 노래와 피아노를 치고 사라졌다.

이후 정윤호가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고 나타나자, 권재관은 “피아노는 배워서 뭐하냐. 저 아저씨는 피아노를 잘 치지지만 아직 결혼을 못했다”며 김건모를 디스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